해기사 6급 항해사는 해운·수산 분야 취업의 입문 관문으로, 필기시험은 항해·운용·법규 세 과목으로 구성됩니다. 상위 급수와 달리 영어와 기관 과목이 없고, 문제는 모두 4지선다 객관식으로 출제됩니다. 합격하려면 매 과목 40점 이상을 받고 전 과목 평균이 60점을 넘어야 하므로, 특정 과목을 버리는 전략은 통하지 않습니다. 세 과목을 고르게 대비하는 것이 첫 번째 원칙입니다. 이 글에서는 과목별 출제경향과 핵심 포인트, 그리고 수험생이 자주 빠지는 함정을 정리합니다.
6급 항해사 시험의 가장 큰 특징은 천문항법(천측)이 출제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별을 관측해 위치를 구하는 천문항법은 5급 이상 상위 급수의 과목이며, 6급은 지문항법과 전파·레이더 항법까지가 항해 과목의 범위입니다. 그만큼 복잡한 계산 문제의 비중이 낮고, 용어의 정의와 원리를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지를 묻는 개념 중심 문항이 많습니다. 따라서 공식을 통째로 외우기보다, 각 항목이 무엇을 뜻하고 어떤 상황에서 쓰이는지를 확실히 잡아두는 공부가 효율적입니다.
항해 과목은 배가 자신의 위치를 알고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나아가는 데 필요한 도구와 방법을 다룹니다. 특히 다음 항목이 자주 다뤄집니다.
운용은 선박을 실제로 다루고 안전하게 유지하는 실무 지식이 중심입니다. 조종·복원성·당직 관련 항목이 특히 중요합니다.
법규는 배들이 바다에서 서로 충돌하지 않도록 정한 규칙과 검사·환경 관련 법을 다룹니다. 조문을 통째로 외우기보다 상황별 판단 기준을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
6급 항해사에서 점수를 잃는 대부분은 어려운 계산이 아니라 인접한 개념을 헷갈리는 데서 나옵니다. 편차와 자차, 창조와 낙조, 부심과 무게중심, 조종불능선과 조종제한선처럼 이름이 비슷하거나 짝을 이루는 용어가 대표적입니다. 문제는 바로 이 미세한 차이를 노리고 오답 선지를 만듭니다. 따라서 헷갈리는 짝을 표로 묶어 정의·차이·예시를 나란히 정리해두면 실수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6급 항해사는 세 과목을 고르게, 계산보다 개념 위주로, 비슷한 용어를 명확히 구분하며 준비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개념을 한 번 정리한 뒤에는 실제 문제 형태로 반복 점검하는 것이 가장 빠른 길입니다. 해기사 6급 항해사 실전 모의고사로 과목별 출제경향에 맞춘 문제를 풀어보며 약한 부분을 확인하고, 틀린 문항의 개념을 되짚는 방식으로 마무리하면 합격에 한층 가까워집니다. 참고로 바다패스의 문제는 실제 기출이 아니라 기출 유형을 반영해 자체 제작한 예상문제(기출변형)로, 출제 흐름에 맞춰 개념을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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